캐나다 리자이나 대학 바이엔 티몬스 총장이 한림대에 첫 내방해 한림대학교와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간 교환학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 바이엔 티몬스 총장이 한림대에 첫 내방해 한림대학교와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간 교환학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와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총장 Vianne Timmons, 바이엔 티몬스)가 지난 16일 오전 9시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교환학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2016년 협약 체결 이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한 양 기관은 이번 학생교류에 대해 연장 협약 체결하며 활발한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첫 내방한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 바이엔 티몬스 총장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주관 행사 참가와 한림대와의 협약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University of Regina)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시에 위치하고 1911년 설립된 감리교 계열의 기숙학교였던 리자이나 칼리지가 전신으로, 1961년 학위수여가 가능한 지위를 획득했고, 1974년 독립적인 대학교로 인가됐다. 2018년부터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활발한 협정을 맺고 있으며, 높은 실습 비율 및 졸업 후 취업률로 잘 알려졌다.

김중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한림대학교 방문에 감사드리며,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엔 티몬스 총장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한국 명예대사로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해봤지만, 한림대 방문을 통해 처음 온 춘천은 서울과 달리 확실히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도시이며,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의 교정 또한 멋지다. 한림대학교와 리자이나대학교는 공통점이 많은 것 같아, 교류를 보다 견고하게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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