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주요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 연꽃 테마파크와 신규 택지지구인 장현지구, 시흥시 통행 거점인 시흥시청역을 연계하는 노선이 신설됐다. 

노선도 [사진=시흥시]
노선도 [사진=시흥시]

 

신설노선은 마을버스 5번으로, 갯골생태공원~장현지구~시흥능곡역~시흥시청역~연꽃테마파크를 경유하는 도시형교통모델이다. 2019년 10월 15일 운행을 시작했다.  

도시형교통모델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국토부 대책 사업으로, ▲장현지구 도시형교통모델(5번) ▲신천동 도시형교통모델(N1-A, N1-B) ▲월곶동 도시형교통모델(32번) ▲신현동 도시형교통모델(36번) 등  4개 사업이 시흥시 도시형교통모델로 선정됐다. 이중 신천동도시형교통모델은 지난 9월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나머지 두 개의 노선도 올해 안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도시형교통모델 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철역 환승편의 향상,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한 기존 노선 증차, 타 지역 방면의 노선신설 등을 고려해 운수업체 및 해당 자치단체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시흥시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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