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가 10월 교내여대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국제대학교]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가 10월 교내여대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국제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 대학일자리센터는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10월 교내여대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후원 아래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다. 취업을 앞둔 고학년 여대생을 위한 맞춤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 여성친화기업 이해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참여자들의 효과적 사회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여대생의 취업시장 트렌드 정보습득과 명확한 진로목표 설정, 취업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내 e-패션학과 및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 여대생 재학 비중이 높은 학과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사서류 준비법 외 여성젠더의식, 이미지메이킹, 취업 후 커리어관리 등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최원익 대학일자리센터 수석컨설턴트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대생들이 취업에 강점을 보이는 패션쇼핑몰, 액세서리, 쥬얼리, 광고회사 등을 겨냥해 특화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여대생의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국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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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7일에는 평택 태광고등학교 진로동아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정 특강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 진로 및 취업지원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가 교내 재학생과 더불어 평택지역 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내가 만드는 내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평소 본인의 꿈과 진로목표에 대해 대학 내 다양한 전공과 학업내용 등을 접목해 분명한 인생계획과 단계별 학습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용기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는 국제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외에도 고등학생 및 지역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진로와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 평택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청년거버넌스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국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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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일에는 교내 재학생 대상 창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성공 창업자 발굴을 위해 '2019년 국제대학교 창업동아리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평택시청 청년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 7개 학과 60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기본개념과 전공별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자금 확보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약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국제대학교 내 입점한 청년창업보육센터 10개 입주기업과의 주기적인 멘토링과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에 대한 프로세스 이해와 창업 아이디어의 현실화에 대해 코칭을 받을 예정이다.

창업동아리프로그램에 참여한 e-패션학과 장수진(20) 학생은 “평소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교내에서 이런 정규 창업 준비과정이 개설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기 대학일자리센터장(취업지원처장)은 “청년창업은 대학 졸업자의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영역이 분명하다”고 말하며 학교 차원의 꾸준한 과정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참여자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사진=국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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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서 지난 9월에는 교내 2학년 이상 재학생 1700명을 대상으로 총 50여 회에 걸쳐 '학과별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후원 아래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가 개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9월 한 달간 취업을 앞둔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모든 특강이 학과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교육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 전공 및 주요 진출분야 특성에 맞는 입사지원서와 면접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제공됐고, 특강 이후 대학일자리센터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개인별 입사지원서 클리닉과 모의면접이 제공돼 하반기 채용시즌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원익 대학일자리센터 수석컨설턴트는 “취업을 앞둔 청년구직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자신의 특성을 어필할 수 있는 서류준비와 면접 연습”이라고 말하며 “대학일자리센터는 교내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전략 수립과 실천을 통한 성공취업 가이드를 늘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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