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휠체어팬싱팀이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심재훈 선수, 박상민 감독, 조영래 선수, 박천희 선수.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GKL 휠체어팬싱팀이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심재훈 선수, 박상민 감독, 조영래 선수, 박천희 선수.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 GKL 휠체어펜싱팀이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휠체어펜싱 경기에는 GKL 휠체어펜싱팀 선수 3명을 포함한 총 6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GKL 휠체어펜싱팀은 남자 9개 종목 플러레·에뻬·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 등을 획득했다.

심재훈은 플러레A, 에뻬A, 사브르A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박천희는 플러레B, 사브르B에서 금메달 2개를, 조영래 선수는 플러레A, 사브르A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GKL 유태열 사장은 “GKL 휠체어펜싱팀이 훌륭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노력과 투혼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실업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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