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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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핼러윈 기간을 맞이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핼러윈(Mystery Halloween)’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축제는 기존 이태원·홍대 등 파티 문화에서 벗어나 ‘미스터리(Mystery)’ 콘셉트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 비밀스럽고 이색적인 장소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월드몰 지하 6층 약 1300㎡(390평) 주차장은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 핼러윈 롤러장’으로 변신한다.

롤러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롯데월드타워·몰 이용고객과 좀비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고객에게는 롤러스케이트·안전 헬멧·무릎보호대 렌탈 서비스와 라운지 바 음료가 제공되며 DJ 부스 운영과 조명으로 핼로윈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26일 2000여명이 참가하는 ‘롯데월드타워×좀비런’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5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타워 1층부터 112층까지 구간 층별 미션을 수행해 좀비로부터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장식을 한 지름 8m의 대형 이글루가 설치된다. 총 5개로 구성된 이글루에는 스와로브스키·WWF·구세군·에르모소·SKT 등이 동참해 핼러윈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기부·환경·뷰티·IT 등 콘셉트로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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