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왼쪽)과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본부장(오른쪽)이 상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푸드머스]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왼쪽)과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본부장(오른쪽)이 상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푸드머스]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풀무원푸드머스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2019 제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농관원 주최로 ‘GAP’ 인증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GAP’ 인증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전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인증제도다.

2009년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GAP 농산물을 취급한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GAP 농산물을 제공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그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GAP 농산물로만 매출액 113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안전한 ‘GAP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식자재 유통기업 최초로 ‘GAP센터’를 2017년 설립했다.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풀무원푸드머스 양지물류센터 내에 ‘GAP센터’를 340평 규모로 구축했다. 풀무원푸드머스와 계약을 맺은 전국 GAP 농가에서 공급받는 농산물을 모두 이곳으로 모아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한다. ‘GAP센터’는 농식품부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 받은 곳이며 센터 내 2개의 'GAP' 시설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GAP’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작년 7월에는 농식품부와 농관원과 협력하여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전국 1만2천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 농산물 기획전’을 실시했다. 인기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 하였으며 어린이집 원장, 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GAP 농산물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했다.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본부장은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GAP 농산물 취급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GAP 농산물 유통을 확대,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GAP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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