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 정선군 임계면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정선 사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사과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18일 강원 정선군 임계면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정선 사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사과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제3회 정선 사과축제가 18일 강원 정선군 임계면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축제는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 색감, 식감이 우수한 정선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사과 따기 체험을 비롯해 ‘내 사과를 받아줘’, 사과 길게 빨리 깎기, 사과 빨리 먹기, 사과잼 만들기, 사과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선사과와 사과즙, 지역 우수 농·특산물 등을 저렴함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박구윤, 한서경 등 초대가수와 정선 문화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임계면 마을마다 특색 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된다.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과 임계5일장 공연이 준비돼 옛 전통시장의 매력과 함께 아라리 한 자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와 연계한 ‘문화유적지 탐방 장찬성 트레킹’을 통해 정선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재를 둘러볼 수도 있다. 6km 코스의 정찬성 트레킹 참가자는 특별 이벤트인 보물찾기로 지역 농·특산물을 받을 수도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