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드론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3대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지원해 야생멧돼지 포획 작전에 투입했다.

또 스마트산림 현장 책임관 3명도 함께 지원했다. 스마트산림 현장 책임관은 산림청 소속기관별 산림재해와 각종 산림사업에 드론 등 각종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신속히 대응하는 공무원이다.

지원된 드론은 산불과 병해충 예찰 등에 활용돼 즉각적인 산림재해에 대응해 왔다.

이번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파주, 연천, 양구, 인제에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야생멧돼지 정밀탐색을 지원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예찰 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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