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 인근 초등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8주간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10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학생들의 영어 숙련도를 고려해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운영한다.

올해에는 영어 동화 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마지막 날에는 각종 소품을 활용해 동화 구연 무대를 직접 꾸밀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의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매년 2회씩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