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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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명곤 기자] 경운대학교는 15일 교내 콜로키움홀에서 대학과 기업의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대구·경북·강원권역 산·학·연 협력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LINC+사업을 진행하는 대구·경북·강원권 12개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신 산학협력 모델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종호 경상대학교 산학협력정책연구소장은 '대학과 가족회사의 산학협력 실태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이 소장은 "산학협력을 발전시키려면 양보다 질 중심의 산학협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윤원 특허법인 프렌즈 대표는 '성과 분석을 통한 실용적 R&D 성과창출'이라는 주제로 실용적 R&D를 위한 다양한 방식을 사례를 들며 소개했다.

이 대표는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사업화 아이템에 대한 독과점 인정여부"라며 "많은 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장의 독과점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하 대구·경북·강원권 LINC+ 협의회 회장은 “대학의 의무와 위상이 지역활성화의 선도 기관으로 변하고 있다”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산학협력 모델을 바꾸기 위해 오늘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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