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하이퍼카도 판다…코닉세그 수입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바디프랜드가 스웨덴 소재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 수입판매원이 됐다. 또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에 이어 코닉세그 안마의자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코닉세그 수입판권을 확보하고 청담매장 라운지S에서 전시·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저녁 론칭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코닉세그는 최대출력 655마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산차 엔진’이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하이퍼카 브랜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400km까지 가속했다가 다시 정지상태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0-400-0’ 역시 31.49초로 세계 기록을 보유했다. 이러한 성능과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등으로 유명하다.

코닉세그 론칭에서는 지난 3월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제스코’를 만날 수 있다. 제스코는 최고속도 483km, 최대출력 1600마력의 괴력을 보유한 코닉세그최신 모델이다.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로 다운포스(공기 역학적으로 차의 보디를 노면 쪽으로 하향하게 하는 힘)를 최대 1400kg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파워트레인으로 V8 5.0ℓ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고, 제로백이 2.7초에 불과하다.

향후 바디프랜드는 강력한 퍼포먼스,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 코닉세그 초격차 역량을 헬스케어 기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하이퍼카 감성을 담은 ‘코닉세그 안마의자’ 개발에 착수해 선보일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람보르기니와 손 잡고 탄생시킨 LBF-750에 이어 코닉세크 안마의자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며 “코닉세그 하드웨어 기술력과 디테일을 적용해 헬스케어 기기를 진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럭셔리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