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군위군이 지난 16일 효령면 영풍산업에서 공공비축미 대형포대벼 매입 확대를 위한 시책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공공비축미 산물 벼 매입을 시작하고, 포대 벼는 11월 1일께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군위군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가장 달라지는 점은 소형포대를 대형 포대로 전환하는 새로운 매입 시책이 도입돼, 농가 편의를 도모하고 공공비축미 대형포대 매입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와 같은 매입 방법은 군위군의 적극 행정의 하나로 이날 시연회에는 읍·면사무소 양곡 담당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직원이 함께 모여 최종 점검을 통한 담금질을 마쳤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태풍 등 각종 농업재해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풍년 농사를 이룩한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시책이 농가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공공비축미 건조와 중량 준수 등 공공비축미 매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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