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서정국(44·남) 선수가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서 선수는 시범종목인 철인3종 경기서 금메달, 사이클 종목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 선수는 트렉독주 1km 은메달, 트렉개인추발 4km 금메달(한국신기록 달성), 트렉 팀스프린트(단체전) 금메달, 개인도로 독주 금메달 등 총 5개의 메달(금메달 4, 은메달 1)을 목에 걸었다.

청도군은 경북을 대표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서정국씨를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불굴의 의지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양한 서정국 선수는 우리 청도인의 위상을 한끝 높였으며 우리 군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자랑스런 청도인"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이 존중받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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