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희망! 경북과 대구아줌마들이 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과 행복의 어울림’이란 슬로건 아래‘제12회 아줌마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18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와 기관단체장, 축제의 주인공인 경북과 대구 아줌마들이 함께 한다.

특히, 경북․대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경북과 대구의 하나됨을 다짐하는 ‘대경 상생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번 축제는 여성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아줌마 장기자랑, 경상북도 통합과수브랜드 이름을 딴 데일리가요제, 사랑의 농산물 경매, 아줌마 스트레스 탈출,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참여행사와 전시행사가 열린다.

또한, 축제 연계행사로 열리는 우리농산물 큰잔치에는 경북 23개 시군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 250여개 품목을 소비자들에게 전시․판매한다.

특히, 경북과 대구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장터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축제인 아줌마축제가 동시에 열려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효과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소통‧상생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아줌마들이 축제를 통해 경북과 대구가 하나임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우수한 경북의 농산물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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