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전충남,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전 '우리함께 가치가게' 호응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 이하 캠코 대전충남본부)는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캠코 캐피탈타워 로비에서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승민)과 대전지역 2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전 ‘우리함께 가치가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대전지역의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친환경 먹을거리, 리폼자전거 등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캠코 대전충남본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마련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판매전에서는 방문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 소속의 1253밴드의 초청공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대전 사회적경제기업판매전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1월 7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본부장은 “오늘 판매전은 공공기관인 캠코와 창업진흥원이 협업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연구원과 함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캠코 대전충남본부와 창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