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는 삼표그룹에서 운영하는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지난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2001년 창업주인 고(故) 정인욱 명예회장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재단은 매년 양주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상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교별 추천과 장학재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표그룹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들을 추진 중으로 설립 이후 현재까지 5,33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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