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서울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영호)는 오는 19일 서울고 서초동 교정에서 개최되는 홈커밍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졸업 70주년을 맞이하는 1회 졸업생 동문들을 초청해 구순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고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경희궁터에서 개교해, 1949년에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1980년 서초동으로 이전한 후, 그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회 졸업생 동문들의 구순잔치에는 동문들과 재학생, 학부모 대표들도 참석해, 명문고로의 기틀을 쌓아 온 노선배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서울고 총동창회는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선배들이 이뤄놓은 전통과 학풍을, 후배동문들과 공유키 위해 매년 구순잔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고 총동창회는 '서울고 홈커밍데이'는 동문들이 1년에 한 번씩은 모교를 방문하자는 취지로 총동창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가을운동회, 동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와 바자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고 교정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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