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만 4308억달러(2.5%)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규모의 43.1%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7일 아시아·태평양을 제외한 전지역 순자산 증가로 인해 2019년 2·4분기말 세계 펀드순자산은 전 분기말 40.2조달러 대비 1.0조달러 증가한 41.2조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주식형펀드가 이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형태별로 보면 주식형펀드는 4308억달러, 채권형은3478억달러, 혼합형은 1209억달러, MMF는 323억달러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순자산은 미대륙 7063억달러, 유럽 3374억달러, 아프리카25억달러 증가하고, 아시아·태평양만 537억달러 감소했다. 

2·4분기말 순자산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는 지전 분기말과 동일하며 중국을 제외한 14개국 순자산 규모는 증가했다. 한국의 펀드순자산은 지적 분기말 4513억달러 대비 231억달러(5.1%) 증가한 4744억달러를 기록하며 13위를 유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