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홈쇼핑]
[사진=GS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GS홈쇼핑은 11월 4일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과 함께 서울시 문래동 GS홈쇼핑 본사 1층에서 ‘세상의 중심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고 그 중심에 서있는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모양의 창을 통해 소통한다’는 주제 아래 다양한 색과 소리를 가지고 있는 회화·설치·미디어·영상·사운드·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전시다. 

사운드 아티스트 ‘김서량’, 회화작가 ‘박미라’, 설치미술가 ‘엄아롱’, 청년듀오작가 ‘강이(강주형·이승훈)’ 등 총 20개 팀의 작품 6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GS홈쇼핑과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3월부터 함께 진행중인 ‘2019 문래 창작촌 지원사업 MEET’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구성된 행사로, 산업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동만의 독특한 문화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MEET(Mullae Effect)’는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문래창작촌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시·공연·영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의 우수창작활동을 발굴, 지원 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200개 프로그램·1500명 예술가가 참여하며 문래동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11월 4일 낮 12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GS강서N타워 1층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준완 GS홈쇼핑 HR부문장 상무는 “이번 전시가 문래동 예술가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GS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문래동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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