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16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계획(안)’ 설명회 및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국토연구원 컨소시엄(동명기술공단, 도담이앤씨)과 함께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계획’을 수립 중인 인천시는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이라는 비전하에 인천시 전 지역을 5개 생활권으로 구분(중부·남부·동북·서북·강화옹진)하여 쇠퇴도와 잠재력을 분석하고, ‘거점중심 특화발전’과 ‘노후 환경개선’의 두 가지 목표와 ‘①역사문화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②경제기반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③저·미이용 공공공간을 활용한 생활공간 활력 제고’, ‘④노후주거지 재생을 통한 행복체감도 향상’, ‘⑤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편리성 증대’의 5개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인천시는 ‘원도심 균형발전계획(안)’을 통해 구상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시재생법에 의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정계획인 ‘2030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담아서, 이날 공청회를 통해 신규 지정 예정인 24곳을 포함한 총 43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2030년까지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설명한 후,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