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 서부시장 상인회(대표 권오석)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부시장 일원에서 ‘서부시장 낭만포차 고갈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월 개장한 낭만포차 서부 야시장의 홍보와 고객 유입을 통해 침체한 서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목) 저녁 7시부터 공연과 상인 노래자랑으로 화합 한마당을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18일(금) 오후 5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기존 야시장 구간에서는 더욱 다양한 메뉴와 함께 낭만포차가 운영되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 안동시민 노래자랑, 음악 동호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대안로 세븐일레븐~일월조명 구간에 교통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롭게 오픈한 낭만포차 서부 야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고 7080세대를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서부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등 번창했던 옛 서부시장의 모습을 재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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