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라이엇게임즈 ‘롤’ 10주년서 ‘레전드 오브 룬테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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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라이엇게임즈 ‘롤’ 10주년서 ‘레전드 오브 룬테라’ 첫 공개
LoL IP 기반 CCG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다양한 차기작 라인업 공개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9.10.1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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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가 16일 서울 종로구 롤 파크에서 진행된 ‘롤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강민수 기자]
박준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가 16일 서울 종로구 롤 파크에서 진행된 ‘롤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강민수 기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레전드 오브 레전드(롤, LoL)’ 10주년 맞이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앞으로 나올 신작 게임들을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16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리그 오브 레전드’ 프리시즌 패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인플루언서, e스포츠 인사 등을 포함해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는 “롤(LoL)은 2009년 10월 정식 출시된 이후 수많은 플레이어의 관심 속에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왔다”며 “국내에서도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11일 기준 47.1% PC방 일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점유율을 갱신하는 등 수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플레이어에 대한 애정, 플레이어가 ‘롤’에 보낸 성원과 관심에 대해서 하나라도 더 보답하고 싶은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족하지만 초심을 절대 잊지 않고 항상 플레이어들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 라이엇게임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롤 게임 영상 화면
롤 게임 영상 화면

이날 ‘롤’과 라이엇 게임즈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특별 라이브 영상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해당 영상을 통해 146번째 신규 챔피언 ‘세나’를 다음달 11일에 정식 출시한다. 프리시즌 업데이트도 같은달 21일에 적용된다.

‘전략적 팀 전투’ 모드도 내년 1분기 중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전략적 팀 전투 PC 및 모바일 버전에 새로운 챔피언과 스킬이 포함된 세트가 정기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달 6일 ‘전략적 팀 전투-격동하는 원소’ 세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소셜 임팩트 펀드’도 공개됐다. 이 펀드는 플레이어들이 보내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설립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 플레이어들 도움으로 400만 달러 이상 금액을 카르마 프로그램으로 기부한 바 있다. 추후 출시 될 신규 ‘카르마’ 챔피언 스킨 수익금 전체를 해당 펀드에 적립할 예정이다.

데이브 거스킨 LoR 게임 디자인 리드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이브 거스킨 LoR 게임 디자인 리드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중인 다양차기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LoR은 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부분 유료화 CCG(수집형 카드 게임)다. 2020년에 PC 및 모바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LoR에는 롤 챔피언 카드뿐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와 아군도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룬테라 내 지역에 소속됐고 각 지역은 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전략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데이브 거스킨 LoR 게임 디자인 리드는 “LoR은 차례대로 돌아가며 진행되는 역동적인 전투가 핵심이다. 유료 결제가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무료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다양한 카드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며 “잦은 밸런스 업데이트와 콘텐츠 출시로 역동적인 ‘메타(게임에서 효과적인 전략)’를 조성하고 끝없는 실험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프 주 LoR 팀 총괄 프로듀서도 “LoR 팀에는 열정적인 카드 게임 팬이 많아서 과도한 비용과 무작위성, 계속 같은 덱만 보게 된다는 점 등 장르의 문제점도 잘 알고 있다”며 “어떤 부분을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장르의 장점은 유지하되 단점은 보완하고, 라이엇 게임즈만의 신선한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장르를 뒤흔들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라이엇 게임즈가 제작 중인 다양한 차기작들과 신작 애니메이션이 소개됐다. 모바일 및 콘솔로 출시될 신규 5대 5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내년 공개가 예정된 롤 세계관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팀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 등 롤 IP가 반영된 콘텐츠들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21일 오전 11시까지 LoR 1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들은 5일간 PC 환경에서 LoR을 플레이할 수 있다. 롤 파크 현장에 설치된 PC를 통해서도 LoR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후 다음달에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체험 기간 동안 피드백을 반영해 내년 1분기 초부터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 진입해 1분기 후반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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