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셜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중이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셜디자인 현장체험 교육모습 [사진=평택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는 오는 24일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에 차별받지 않고, 고령자,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디자인을 의미한다.

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고가 유연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총 11학급 2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를 돕는 기본교육과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체험과, 수지와 지체장애, 시각장애, 감각장애 등 체험교육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느낀 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며 토론시간을 가진다.

평택시 관계자는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향후에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