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로고 [사진=헬릭스미스]
헬릭스미스 로고 [사진=헬릭스미스]

[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매도' 의견을 낸 여파로 헬릭스미스가 16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보다 14.11% 하락한 9만700원에 거래됐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15일 낸 보고서에서 헬릭스미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Buy)'에서 '매도(Sell)'로 하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종전 대비 74% 낮춘 6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헬릭스미스의 신약후보 물질 'VM202'의 임상 과정에서 새로운 위험 요인들이 관측됐다"면서 "이에 따라 임상 성공 확률(POS, Probability of success)을 60%에서 22%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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