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
[사진=티몬]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티몬은 매일 밤 10시에서 11시, 1시간동안 디지털기기를 파격가에 선보이는 ‘디지털타임’ 매장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옵션별 가격 차이를 없애 소비자들의 고민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최저가로 제공한다. 배송료는 무료다.

이날 ‘디지털타임’ 오픈을 맞아 인기 상품들을 특가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텔리아를 6만9900원 △아이리버 블루투스 이어폰 9900원 △LG 65인치 UHD 스마트 TV(65UK6300·리퍼) 79만9000원에 판매한다.

17일에는 △에어팟 2세대(무선충전) 15만9000원 △피지제거기 8900원 △아이폰11 64GB(SKT·사전예약) 77만9000원 등 다양한 제품들이 마련된다.

한편, 티몬은 가전·디지털기기의 모바일 구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올해 자급제폰과 중고폰 등 스마트폰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기에 대한 모바일쇼핑 열기는 특히 스마트폰 구매 현황 에서 찾아볼 수 있다. 티몬에서 2017년대비 18년 스마트폰 매출은 696%가 증가했고, 올해는 전년동기대비 101% 늘었다. 

그중에서도 중고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 중고 스마트폰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67% 급증하며 일반 스마트폰 성장률을 넘어섰다.

티몬 관계자는 “중고폰을 포함해 스마트폰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이유로 통신사 약정 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자급제폰 시장이 커지면서, 경제성을 따져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쇼핑의 경우 여러 매장을 발품 팔며 다녀야 하는 오프라인과 달리 한 번에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점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라고 꼽았다.

더불어 직접 단말기를 구매하면, 25% 가량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점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은 단가가 높은 디지털기기의 가격에 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티몬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매일밤 10시에 인기 상품을 선별해 최저가 및 균일가로 판매하는 디지털타임 매장을 새롭게 신설했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을 담아 전하는 국내 유일 타임커머스 채널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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