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는 ‘2019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우울증 극복 및 자살예방 등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구경시장에서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정신질환 관련 기사와 정보가 담긴 배너와 리플릿 등을 전시·배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규원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을 따뜻한 관심으로 보듬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50명이 응답한 ‘우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 볼 수 있는 OX퀴즈 결과 82.6%의 높은 정답률을 보여 지역주민의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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