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시(시장 이상천)와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5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좌) 심규언 동해시장 우) 이상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
좌) 심규언 동해시장 우) 이상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아름다운 해오름의 고장 동해와 자매결연을 맺게 돼 14만 제천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동해시와 제천시는 관광분야 교류를 통해 서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 4월 동해안 산불 재난 시 제천시민들이 보여준 따듯한 마음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동해시와 제천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민간분야의 활발하고도 실익 있는 교류로 상호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1지난 999년 11월 서울시 서초구를 시작으로 이번 동해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체결로 16번째 자매우호도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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