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사진=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오는 25과 26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 제2전시장에서 ‘2019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 서울’을 개최한다.

전라북도는 올해 ‘수요자를 찾아가는 상담홍보전’을 통해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고, 수요자별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앞서 6월 서울, 7월 대전, 9월 광주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행사다.

이현서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과장은 “수요자들이 귀농귀촌 전문가와 일대일로 상담하고 맞춤형 지원정책 컨설팅을 받았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며 “수도권 귀농귀촌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최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만큼 좋은 정보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서울·대전·광주를 거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이번 행사에 모두 쏟아놓겠다는 계획이다. 전호성 전라북도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다른 귀농귀촌박람회에선 얻을 수 없는 경험자들의 생생한 노하우, 작물선정 비법, 터잡기와 집짓기 요령, 정책자금 받기 등을 일대일 상담으로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수요자들은 전라북도 종합홍보관에서 본인의 성향이나 귀농귀촌 방향에 따라 적합한 시·군을 추천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13개 시·군별로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지자체별 지원정책, 지역특성, 작물 등 무엇이든 물어보고 궁금증을 해결받을 수 있으며, 정책홍보관에서는 지원정책, 귀농귀촌 Q&A, 성공사례, 특산물홍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사진=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귀농귀촌 수요자들을 위한 특별한 강좌들도 준비 중이다. 사전등록을 하고 강좌를 수강하면 정책자금 신청 시 필요한 교육시간 이수를 인정해준다.

또한, 자생식물 및 토종자원 4000여 종을 확보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권위자이자 한강생태공원 조경사업에도 참여한 산유화농업회사법인(주) 김용연 대표의 귀농귀촌 가드닝(Gardening) 노하우도 강좌도 마련된다. 농림부에서 야생화 전원생활 강사를 역임했던 김 대표는 야생화와 자생식물을 활용한 유익한 가드닝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의 13개 시군의 귀농귀촌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정책과 적합한 작물아이템을 엄선해 소개할 계획이다.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측은 공식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한 방문자에게 귀농귀촌 가이드북과 성공사례집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홍보물을 자신의 SNS로 공유한 참여자에게는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전라북도 관광을 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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