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역 농림축수산물 공동브랜드 명칭을 ‘산들해랑’으로 최종 결정했다.

장흥군은 민선 7기 군정 역점사업인 농림축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공동브랜드 명칭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98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다.

장흥군은 전문기관 용역과 4차에 걸친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들해랑’을 선정하고 특허청 상표 출원 등록을 마쳤다.

‘산들해랑’은 ‘산, 들, 해(바다, 태양)와 함께 자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넓게 펼쳐진 산과 들, 5개 읍면에 걸친 바다, 풍부한 일조량 등이 조화를 이루어 길이 흥할 장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명칭이다.

특히 산, 들, 바다(강), 태양을 형상화한 장흥군의 상징 마크와 일맥상통한 점이 브랜드 명칭의 큰 메리트로 꼽힌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BI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한 홍보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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