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전남도당 '윤석렬 파면·패스트트랙 수사·검찰개혁'촉구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조국 법무장관 사퇴와 관련, 민중당 전남도당이 논평을 내 ‘윤석렬 검찰총장 파면, 국회 패스트트랙 관련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 검찰개혁’을 요구했다.

민중당 전남도당은 14일자 논평에서 “소위 ‘조국대전’이라 했던 이번 사태는 온 국민에게 검찰개혁이 얼마나 절박한 과제인지 일깨워 주었고, 실질개혁에 일정한 성과를 남겼다”며 “이제, 윤석렬 검찰총장 파면과 국회 패스트트랙 관련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와 기소로 검찰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대전이 끝났으니 민생대전으로 가야한다”는 민중당 전남도당은 “오직 장관 낙마를 목적으로 한 광란의 표적수사도, 거대양당의 도를 넘는 정쟁도, 광화문의 광기도 중단돼야한다”면서 “남은 것은 검찰개혁과제와 두 달 넘게 지체되거나 방치된 노동자 민중의 민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벌 청부입법 탄력근로제 확대를 중단하고 민생현안 해결에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