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중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무의동을 치매안심마을・생명사랑마을인 ‘기억과 꽃내음 가득한 마을’로 선정하고 오는 17일 선포식과 현판제막식을 연다.

그동안 보건소는 무의동을 ‘기억과 꽃내음 가득한 마을’로 선정하기 위하여 올해 6월부터 기반을 마련해왔고, 마을 주민들을 모아 추진 배경부터 계획까지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마을 내 영향력 있는 주민들을 ‘마을 추진위원회’로 구성하여 사업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공공기관과 숙박시설, 음식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치매안심기관을 15개소 지정했으며, 번개탄을 판매하는 가게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생명의 존귀함을 알리며 자살 위험성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전문상담을 안내할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10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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