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미래포럼이 지난 11일 부산지역 에서 개최한 '2045 미래학교 교원연수' 모습.
세게미래포럼이 지난 11일 부산지역 에서 개최한 '2045 미래학교 교원연수'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한국사회의 미래역량 강화와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세계미래포럼(이사장 이영탁, 대표 이병국)은 지난 11일 부산지역 교원들을 대상으로 ‘2045 미래학교 교원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미래포럼이 현재 운영 중인 ‘2045 미래학교’는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써,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7~2018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으로, 이번 부산지역 교육연수에는 총 60 여명의 부산지역의 진로 담당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개편·보강된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핵심기술 콘텐츠’등을 적용한 ▲미리 가보는 2045년 ▲게임으로 하는 직업 이야기 ▲미래보고서 만들기 등이며, 참가자들은 지금의 직업사회와 진로정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포럼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 참가한 진로 담당교사들은 “막연했던 직업·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진행된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적극 활용해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연수에 앞서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배우신 진로진학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에 지금 계신 선생님들의 지식을 보태서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세계미래포럼 이병국 대표는 “‘2045 미래학교’ 프로그램의 전국 전파를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지난해에는 경기·강원지역에서, 올해에는 경상·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충청·전라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미래포럼은 기획재정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한국사회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조찬세미나, CEO교육과정, 청소년 진로교육, 위탁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0여개 지역, 13,000여명의 청소년과 교원에게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기업가정신교육, 2045 미래학교)을 진행해 오고 있는 미래전문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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