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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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가 시내버스 승강장 교체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승강장이 설치돼 있지 않은 중앙로 관광수산시장, 갯배입구 및 학사평 콩꽃마을 등 3개소에 대해 비 가림이 가능한 승강장 신규 설치를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그동안 시내버스 승강장이 없어 우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이 대기하는 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승강장 신규설치가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노후화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삼환아파트에서 아남프라자까지 8개소, 중도문 2개소, 화채마을 1개소 등 11개소에 대한 노후 승강장 전면 교체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승강장 발열의자 설치, 승강장 태양광 조명등 설치, 승강장 정차대 노면도색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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