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가 공직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1일 직원대상 청백-e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새올행정 등 행정정보 시스템 간 정보연계를 통해 행정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을 자동대사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업무담당자와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해 비리 개연성과 행정착오를 사전에 스스로 예방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청백-e시스템을 운영해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시스템 관련 전문 강사인 조한철 부장을 초빙해 청백-e시스템 예방행정 시나리오 운영원리 및 사용법 이론 담당자 및 관리자 조치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우종관 안양시감사관은 “청백-e시스템 운영으로 행정착오 개선, 공직비리의 사전예방과 투명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한계를 극복하고 공직자들의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업무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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