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14일 오후 2시 평택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 평택을)과 공동으로 ‘평택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방안’을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한미군의 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평택시에 주한미군 기지 시설 및 SOC 시설에 대한 공공투자가 집중돼 상대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즐기는 교육문화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평택시에 대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평택시가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행 법제도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개최자인 유의동 의원은 “주한미군 70%가 통합‧이전되는 공여지역인 평택시가 주한미군 시설 및 SOC 시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하고 즐기는 교육문화 인프라가 제대로 확충되어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저 또한 국회에서 평택시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평택시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의동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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