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증시]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070선 돌파

[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207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44.61) 대비 23.52포인트(1.15%) 오른 2068.13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37% 오른 2072.60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4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원, 127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9%), 금융업(1.73%), 증권(1.73%), 철강금속(1.72%), 기계(1.54%), 보험(1.54%), 화학(1.47%), 유통업(1.43%), 제조업(1.37%), 섬유의복(1.36%) 등이 강세다. 의료정밀(-0.24%), 운수장비(-0.14%)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1.73%)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88%), 삼성전자우(2.25%), 셀트리온(0.28%), 현대모비스(0.20%), 삼성바이오로직스(1.08%), LG화학(0.50%), 포스코(2.44%) 등도 상승세다.

반대로 현대차(-1.59%), 네이버(-0.32%)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32.95) 대비 5.70포인트(0.90%) 오른 638.65에 출발했다. 지수는 상승폭을 늘리며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 오른 639.5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441억원 순매수세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6억원, 1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