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대 원장
민병대 원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38회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로 민병대(63) (재)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 원장을 선정했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8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민병대 원장을 결정했다.

이번에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민병대 원장은 청풍면 세청리 출신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유치, 화순읍 구도심 보행 환경 개선사업 등 화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주요 시책사업 추진에 이바지했다.

또한, 현재 국민의 안전 확보에 관심을 두고 행정안전부 민간분야 첫 승강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 원장으로 국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38회 화순 군민의 상’ 추천을 받은 결과, 지역사회발전 부문 2명과 효행 부문 1명 등 총 3명이 접수됐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 과반수가 출석해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고, 출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의 상은 7만 화순 군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라 다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다"며 "화순군의 입장에서는 군의 위상을 높여준 분에 대한 조그마한 보답의 차원이지만, 수상하신 분에게는 명예로운 상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9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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