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애니페이플랫폼은 최근 필리핀의 코인도우ROP와 플랫폼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애니페이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다양한 제품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페이는 회원/비회원제 범용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애니페이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직구와 구매대행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무 애니페이 대표는 “필리핀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베트남의 기업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한국인도협회의 도움으로 인도 측과도 긍정적인 의견을 조율 중에 있다”며 “조만간 인도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한국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 4개국을 잇는 아시아 쇼핑몰 플랫폼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인도협회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10여개의 업체들이 지난 8월 인도를 방문하여 플랫폼 구축과 관련하여 사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성 한국인도협회장은 “인도 및 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 인도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며 “과정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많은 수확을 걷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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