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시 예산의 올바른 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11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및 인천연구원 관계자, 시 예산담당부서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예산의 올바른 정책 연구모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천연구원의 이미애 박사를 초청하여 최근 10년간 인천시 세입세출 구조에 대한 유형별·성질별 분석을 통해 인천시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방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위한 세수 확보, 역외소비 축소,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한 재정운용 방안, 각종 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민경서 대표의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구조에 따른 지방세입의 신장세 둔화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복지 비용의 확대 등으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11조원을 상회하는 인천시 예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인천연구원 및 시 집행부 등 각종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인천시 재정운영의 효율적 방안’과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300만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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