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은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2019년 경북사랑의 열매 포상식’에서 기관유공 지자체 우수상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김수년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김수년씨가 도지사 표창을, 대륙전기 대표 김근회씨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표창을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2019년 경북사랑의 열매 포상식’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역의 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군은 해당 포상식에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2회 연속으로 최우수상 또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에서 개최한‘제5회 사랑의 열매 대상’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성군은 그동안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서경숙), 그리고 이웃돕기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년)와 협력해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희망2019 이웃돕기 나눔캠페인’으로 성금 9억8천만원(전년 대비 14%증가)을 모금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금의 기부문화를 키워왔다. 이런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부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다함께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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