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해 9일부터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 공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구간은 봉화읍 내성리 234-4번지 ~ 내성리 239-1번지(봉화군 새마을금고 맞은편 ~ 봉화모텔) 369m 구간으로 도시가스 공급 예상 세대수는 80여 세대다.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대성청정에너지 주식회사가 4300만원을 투자하고, 경북도 및 군비 5500만원을 투자해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군민 에너지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민 설명회를 거쳐 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 공급사와 협력하여 2014년 도시가스 공급관리소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추진해 왔다.

봉화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 사업이 구간 내 도시가스 사용가구수가 적으면 경제성 미달로 사업추진이 불가한 어려움이 있으나, 추후 공급 사업 확대를 위하여 경북도 및 도시가스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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