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정한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83% 이상 추진했다고 밝혔다. 8대 분야 중 소통 편의 분야에서는 과제 12건을 모두 추진하며, 100% 목표를 달성했다.

※ 8대분야 100건 : 생활안전 13 / 복지교육 11 / 건강환경 14 / 문화관광 17 / 농업경제 12 / 도시건설 8 / 교통 13 / 소통편의 12)

2019년 3/4분기에 달성한 대표 과제로는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 서비스’, ‘수도요금 다자녀 가구 감면제 도입’ 등이 있다.

특히,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는 불법 주정차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CCTV 서버에 전송돼 단속 경고메시지를 전송하고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로, 안동알리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 감면을 위해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0월 정례조회에서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발표한 지 1년이 되었다.”면서, “과제 해결은 곧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다. 남은 과제도 이른 시일 내 완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생해결 과제를 발굴해 살기 좋은 행복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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