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사진=구미시]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사진=구미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구미시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를 개장했다.

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의 개장선언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판매부스 100여개를 비롯하여 캘리그라피, 친환경EM제품 체험부스와 건강상담(순천향병원), 중식부스(임오동새마을부녀회)등이 운영됐다.

특히 방송댄스와 진무용단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벼룩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되어왔으며, 혹서기와 추석연휴 등으로 7월부터 휴장 후 이번 10월에 재개장되어 맑은 가을 날씨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지난해까지 총 77회가 개최되었으며, 특히 중고품 판매에 참여한 시민들이 판매수익의 10%를 자율성금으로 기부하여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등 착한 소비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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