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말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칭)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2045‘에 대해 지역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전, 광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 12일에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 기술·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가 과학기술혁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전략 2045’ 수립에 착수했다.

2045 미래전략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5차례 열려, 산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 및 과학기술정책 분야로 구성된 위원들이 ‘미래전략 2045’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검토하고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실시했다.

또 2045 미래전략위원회를 지원하는 두 개의 실무 분과위원회(과학기술, 혁신생태계)도 운영돼 다양한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전략 2045’ 보고서 집필을 진행해왔다.

지역별 토론회는 각각 15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강당, 17일 광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 22일 부산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현재까지 수립한 ‘미래전략 2045(안)’에 대한 발표와 지역 전문가의 지역 과학기술생태계 현황 및 미래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6~7인으로 구성될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미래전략  2045’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일반 참석자들을 통해서도 폭넓게 질의와 의견을 받게 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과학기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미래전략에 관심 있는 국민들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며 웹페이지 링크를 통해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토론회 이후에는 서울에서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비공개 세미나 형식으로 회의를 개최해 미래 유망기술, 스타트업, 벤처창업 생태계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아 전략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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