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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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경영고문 부정 위촉 의혹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황 회장은 취임 후인 2014년, 정치권 인사, 군인과 경찰, 고위 공무원 출신 등 14명에게 고액 급여를 주고 각종 로비에 이들을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지난 3월 KT 새노조는 황 회장 업무상 배임과 횡령, 뇌물 등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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