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브람.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브람. [사진=KB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새 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선수로 브람을 영입했다.

KB손해보험은 10일 브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5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3순위로 뽑았던 산체스가 KOVO컵을 앞두고 어깨 부상을 당하자 고심 끝에 교체를 단행했다. 산체스는 시즌을 온전히 치를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브람은 지난 2017~2018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뛴 V-리그 유경험자다. 큰 키(208㎝)를 바탕으로 한 높은 타점의 공격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11일 입국 예정인 브람은 이르면 15일 한국전력과의 개막전부터 나설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브람이 최대한 빨리 한국생활에 적응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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