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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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와의 지속가능경영 파트너인 한국 생산성본부(KPC)가 교육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10일 한국생산성본부는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오는 12월까지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실무 중심 재직자 교육을 통한 개인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연간 1800여개 과정을 개설해 25만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마이크로러닝은 HRD컨퍼런스 'ATD 2017'에서 글로벌 HRD키워드로 선정된 이후, 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익숙한 학습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한 번에 한 가지 개념만을 다루는 5~7분 이내의 짧은 비정형화된 학습 형태로, 짧은 단위의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마이크로러닝 무료 제공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학습을 경험을 지원하고 향후 재직자 교육에 플립러닝등 에듀테크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에듀테크 기술의 가속화, 모바일 중심의 학습, 주 52시간 근로제의 대응 등 HRD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위한 기능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재직자 교육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현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산성 본부는 최근 플립러닝, 이러닝·집체교육을 플립러닝 형태로 결합한 스마트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등을 탑재한 모바일 기반의 온오프라인 교육 통합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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