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식품]
[사진=동서식품]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아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시리얼을 동서식품이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핫 시리얼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이버 오트밀은 전국 할인점 기준 오리지널 4780원(180g 기준), 너트앤오트 및 애플모닝은 5760원에 판매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곁들이는 일반적인 시리얼과 달리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과 함께 먹는 핫 시리얼(Hot cereal)이다. 우유, 두유 등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은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를 주원료로 귀리 식이섬유를 더해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아침 대용은 물론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귀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혈당 강하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귀리 본연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90g, 180g) △피칸과 땅콩분말을 첨가한 너트앤오트(180g) △동결건조한 사과를 넣어 만든 애플모닝(180g)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조소현 동서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편대용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로운 타입의 시리얼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하루를 위한 다양한 시리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의 가격은 전국 할인점 기준 오리지널 4780원(180g 기준), 너트앤오트 및 애플모닝은 576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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