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이 도청 기자실에서 오는 17~20일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열리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10일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이 도청 기자실에서 오는 17~20일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열리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역대 최대 동북아 대표박람회로 급부상 될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오는 17~20일 4일간 일정에 돌입한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10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평화와 번영, 신동북아시대의 협력·발전·상생’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 선점, 참가기업 현장 판매 및 수축극대화에 초점을 둘 것은 물론 동북아 대표 박람회 및 경제·한류 축제로 개최할 전망이다.

박람회는 530개 부스, 100여개 야시장 부스 규모로 치러지며 핵심 바이어 230명, 구매투어단 1만명, 국내외 관람객 15만명 이상 방문을 목표하고 있다.

부스는 전략산업관 135개 부스(이모빌리티, GTI홍보관, 이·미용제품 등), 청정식품관 11개 부스(청정식품, 제1회 마을박람회 등), 리빙관 90개 부스(생활용품, 공예·건축·설치, 생활의료기기 등), 글로벌관 92개 부스(해외기업, 바이오 공동관 등), 원주명품관 98개 부스(원주소재 기업제품 등)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 참가기업 부스를 3D 기법으로 촬영해 행사 종료이후에도 내년 박람회 개최 전까지 가상공간에서 VR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연다.

또 행사장과 인접한 야시장 및 글로벌 푸드존에 1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에게 먹거리와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북아지역 정부·기업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전문가, 학계 등이 참여하는 토론 및 교류회도 진행한다.

안권용 국장은 “동북아 대표박람회로 준비·개최해 참가기업들이 현장판매와 수출증대는 물론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을 선점하는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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