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이어아이]
[사진=파이어아이]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파이어아이는 파이어아이 디지털 위협 모니터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고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웹상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흔적을 방어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기존 사이버 방어 체계는 조직의 네트워크 내부에 존재하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다. 그러나 조직 자산 범위는 네트워크 경계를 넘어 널리 확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노출과 도용에 대한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다.

파이어아이 디지털 위협 모니터링은 다크웹 및 오픈웹 컨텐츠를 자동 수집 및 분석해 탐지되는 잠재적 위협에 대해 경고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디지털 침해, 노출 및 디지털 위협의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관련 위협 요소를 신속하게 노출함으로써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규명한다. 현재 보안 부서에 운영에 대한 추가적인 복잡성은 따르지 않는다.

포춘 500대 호스피탈리티 선정 기업에서 활동하는 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가는 "어느 누구도 온종일 다크웹에서 새로운 업데이트 사항들을 찾아볼 시간적 여유는 없다"며 "파이어아이 디지털 위협 모니터링은 모든 팀에게 유용하며, 특히 소규모 팀이 제한된 시간 내에 넓은 영역을 탐색해야 할 때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서비스는 수많은 포럼, 시장,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위협 요소를 수동으로 찾는 대신 모든 악성 활동을 실시간으로 공지한다"며 "따라서 파이어아이 네트워크 보안은 선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산드라 조이스 파이어아이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운영 부문 수석부사장(SVP)은 "파이어아이는 위협 인텔리전스에 대한 역량을 중시하는 조직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파이어아이는 심도 깊고 방대한 수집 출처를 확보하고 있어 업계에서 가장 성숙한 언더그라운드 모니터링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웹에서 이전에 접근 불가능했던 영역들을 확보하고자 하는 조직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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